김진모 당협위원장
최근 충북 정치권에서 큰 화제가 된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당원협의회 김진모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입니다. 지역 정가와 중앙 정치권을 아우르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이번 결정의 배경과 그가 걸어온 길, 그리고 그가 남긴 족적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
국민의힘 청주서원 당협위원장 사퇴의 배경
지난 7월 17일,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진모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행보에 지역 주민들과 정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직접적인 사퇴 사유를 구체적으로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천했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아동 성매매 혐의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당 조직의 운영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소속 후보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이는 공직 후보자 관리에 대한 엄격한 잣대가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정치인이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책임 정치 형태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
김진모 전 위원장의 인적 사항과 주요 프로필
김진모 전 위원장은 지역 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법조인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독특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상세한 기본 정보를 아래 표를 통해 정리해 드립니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이름 | 김진모 |
| 출생 | 1966년 1월 25일 |
| 출생지 | 충청북도 청주시 |
| 학력 | 청주신흥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
| 현직(前) |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 |
| 주요 경력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
화려한 법조계 이력과 기획통 검사로서의 면모
김진모 전 위원장은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입문했습니다. 1990년 사법연수원(19기)을 수료한 이후, 육군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1993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면서 본격적인 검사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일선 현장에서의 수사 경험도 많지만, 무엇보다 '기획통'으로 불릴 만큼 정책과 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을 거쳐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청와대 민정2비서관으로 발탁되어 국정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라는 요직을 맡았습니다. 2015년에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직을 연이어 역임하며 검찰 내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
정계 입문과 정치적 시련, 그리고 재기
오랜 기간 검찰 조직에 몸담았던 그가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것은 변호사 개업 이후입니다. 2017년부터 법무법인 진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2022년 12월,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정치인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과거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았고,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 특별사면 및 복권을 통해 피선거권을 회복하며 다시 한번 정치적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후 2024년 총선을 향해 분주히 지역구를 누비며 인지도를 넓혀갔으나, 결과적으로 이번 사퇴를 통해 잠시 정치적 행보를 멈추게 되었습니다. 📉
청주 토박이 법조인의 앞날
김진모 전 위원장은 학창 시절을 청주에서 보낸, 이른바 '청주 토박이' 법조인이라는 점이 지역민들에게 큰 강점으로 다가갔습니다. 오랜 서울 생활과 중앙 부처에서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던 인물입니다.
변호사로서의 활동도 다채롭습니다. 2023년에는 청주 법무법인 하윤에서 활동하며 지역 법률 서비스 강화에 힘썼고, 2024년에는 다시 서울 법무법인 율우로 소속을 옮기는 등 폭넓은 활동 반경을 보였습니다.
이번 사퇴는 그에게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운 결단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조직을 다져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의 빈자리를 누가 어떻게 채울지, 그리고 그가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정치적 재기를 도모할지 혹은 법조인으로서의 본업에 충실할지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청주 서원구의 정치 지형 또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시민들은 단순히 위원장의 사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치가 더욱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책무가 얼마나 엄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대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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